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32, CJ대한통운)이 공동 8위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달러)을 출발했다.
강성훈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힐의 베이힐 C&L(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강성훈은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프란치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는 4타 차.
강성훈은 2011년 PGA투어에 진출해 아직까지 우승 트로피가 없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 1월 소니오픈 공동 10위가 최고 기록이다.
6년 만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필 미켈슨(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버바 왓슨,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단독 2위는 5언더파의 키건 브래들리(미국)다.
루키 임성재(CJ대한통운)는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1언더파 공동 33위에 위치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이븐파 공동 49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6오버파 공동 112위에 그쳤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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