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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랑의 갈등을 날카롭고 독창적으로 그려내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현실 로맨스 ‘아사코’의 주연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국내 내한을 확정 지었다.
‘아사코’는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현실공감형 로맨스이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번 작품에서 자유롭고 불꽃 같은 성격을 지닌 '아사코'의 첫사랑 '바쿠'와 다정하고 젠틀한 두 번째 사랑 '료헤이'를 열연하며 같은 얼굴, 다른 사람인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국내를 방문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젠틀한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내한인 이번 방문을 통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3월 16일, 3월 17일 주말 양일 동안 극장가 무대인사를 예고,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아사코’는 해외 유수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사랑의 갈등을 독창적이고 신선하게 다룬 영화"(Indiewire),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이 돋보이는 낭만적인 작품"(Le Monde), "2018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의 작품 중 하나! 첫눈에 반한 날카로운 사랑 이야기"(Little White Lies), "우리가 어떻게, 왜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The Wrap), "사랑에 관한 재미난 에세이"(The Guardian), "마치 수채화로 그린 듯한 감정의 화폭이 매력적인 영화"(L'Express) 등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다양한 영화제와 기획전을 통해 상영된 후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또 다른 표현법", "힘들어 질 때 마다 꺼내보고 싶다", "심플한 듯 예측 불가한 로맨스", "이토록 섬뜩하게 사랑스러운 영화를 본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참으로 잔인하고 가시 돋친 생존에 관한 이야기", "아사코를 맡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에 완벽하게 흡수되었다" 등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F,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특유의 맑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라이징 스타 카라타 에리카가 '아사코' 역을 맡아 다른 사람의 두 인물을 사랑하는 다층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기생수 파트 1’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바쿠'와 '료헤이'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강렬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해피 아워’를 통해 로카르노, 낭트, 싱가포르 등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섬세한 연출의 대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흔들린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툰 사랑에 관한 가장 섬세한 드라마를 그린 ‘아사코’는 3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올댓시네마 플러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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