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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역, 배우 톰 펠튼이 전범기 티셔츠 착용과 관련해 사과했다.
톰 펠튼은 9일 오후(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내 인스타그램 비디오가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나는 내가 입고 있는 티셔츠의 상징을 전혀 몰랐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해이터'(hater)가 아닌 '러버'(Lover)다. 나는 그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도 모른 채 구매한 것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나의 무지가 변명은 아니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일본에 방문 중인 톰 펠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전범기 티셔츠를 입은 것. 이에 팬들은 전범기가 상징하는 바를 설명하며 경솔하다고 지적했고, 톰 펠트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톰 펠튼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말포이를 맡으며 국내에서도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 톰 펠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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