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가 소속팀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베이징 궈안은 대승을 기록했다.
베이징은 9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2라운드에서 충칭 리판에 4-0으로 이겼다. 베이징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중국 슈퍼컵 엔트리 제외 후 3경기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베이징은 충칭전 승리로 2승을 기록하며 중국 슈퍼리그 선두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베이징은 충칭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비에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충칭은 전반 36분 바캄부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베이징은 전반 43분 장 유닝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베이징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왕 지밍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베이징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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