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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현역 시절 리버풀을 가장 싫어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출신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이 버질 판 다이크 같은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친정팀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맨유는 2명의 센터백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원한다면 최고의 센터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 다이크와 티아구 실바 같은 월드클래스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7일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3-1로 꺾고, 합계 스코어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8강에 올랐다.
하지만 네빌은 맨유가 더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선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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