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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위기의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영입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분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3억 5,000만유로(약 4,465억원)을 배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000만유로(약 2,9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알은 그보다 훨씬 많은 4,465억원을 지불해서라도 네이마르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레알은 날개 없는 추락 중이다. 라 리가 우승에서 멀어진데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1-4 충격패하며 탈락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예고한 레알은 네이마르를 최우선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
네이마르 본인도 스페인 복귀를 원하고 있다. PSG에서 계속되는 유럽 무대 실패가 주원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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