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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가 필라델피아를 만나 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서 8-2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8승 9패, 필라델피아는 9승 7패를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최지만은 휴식을 가졌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9경기 타율 .389(18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에서 머물렀다.
이적생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는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데뷔전 이후 이틀 만에 실전에 나섰지만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1타수 무안타 3볼넷.
탬파베이는 1회 1사 2, 3루 찬스서 아비세일 가르시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2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맞이한 1사 만루에선 브랜든 로우-윌리 아담스가 연속 적시타로 4타점을 합작.
4회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과 진 세구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잠시 흔들렸지만 5회 가르시아의 투런포로 다시 격차를 벌린 뒤 6회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좌월 솔로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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