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OVO(대한배구연맹)는 12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곽승석은 남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4표(한선수 6표, 정지석 2표, 펠리페 2표, 타이스 2표, 백광현 1표, 가스파리니 1표, 기권 1표)를 획득했다. 6라운드 5경기 동안 리시브 3위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결과다. 곽승석에 힘입어 대한항공은 2016-2017시즌에 이어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재영은 여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문정원 4표, 박정아 1표, 김해란 1표, 알레나 1표, 기권 1표)를 획득하며 MVP의 주인공이 됐다. 6라운드 6경기 동안 득점 3위를 기록하는 등 3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되며 팀의 2시즌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6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 진행되며, 여자부 역시 인천에서 21일에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 실시된다.
[곽승석(좌)과 이재영.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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