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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정준영의 '몰카' 혐의, 아직 끝난 게 아니다. SBS가 오늘(12일) 후속 보도를 예고했다.
SBS '뉴스8'은 11일 오후 "빅뱅 멤버 승리가 포함된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라고 실명 보도를 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16년에도 정준영은 전 연인 A 씨와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바. 하지만 당시 정준영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빠르게 연예계에 복귀했었다.
이에 대해 SBS가 파헤칠 전망. SBS는 "확인한 결과 정준영이 몰래 영상을 찍고 그걸 불법으로 퍼뜨린 의혹은 3년 전, 2016년에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려지지 않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뜻인데 당시 수사당국은 정준영의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또 분석하고도 그런 내용은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SBS는 "어떻게 정준영의 범죄 행위가 수사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던 것인지, 그 내용은 12일 이어서 전해드릴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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