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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황동주가 ‘아이템’에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첫 등장했다.
황동주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전직 소방관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템 도장의 소유자 하승목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 된 ‘아이템’ 17,18회에서 승목(황동주 분)이 세황(김강우 분)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강곤(주지훈 분)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강곤의 앞에 의문의 남성 승목이 등장했고, 승목이 갖고 있던 도장을 강곤에게 찍자 붉게 빛이 나면서 승목은 고통스러워 했다. 강곤이 눈을 떴을 땐 사고를 당해 상처투성이였던 그의 몸은 치유가 되어 있었고 승목은 사라진 뒤였다. 승목이 갖고 있는 도장은 치유 능력의 아이템이었던 것.
이후 강곤은 승목에 관한 정보를 소영(진세연 분)에게 전했고, 구철(이대연 분)은 고물상에서 일하고 있는 승목을 찾게 되었다. 승목과 새로운 아이템의 등장이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동주는 KBS2 ‘같이 살래요’,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국민찌질남 부터 나쁜 남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미스터리 한 조력자 하승목으로 연기 변신과 함께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예측불허 전개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ADA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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