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대타로 LG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김민성(LG 트윈스)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장, 한현희를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해까지 키움에서 뛴 김민성은 시즌 종료 후 FA가 됐다. 준척급 FA였지만 3월이 되도록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사인&트레이드 형식으로 어렵사리 LG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이 김민성의 대타 출장을 예고한 가운데 그는 9회초 모습을 드러냈다.
팀이 1-4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양종민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타격에 앞서 1루와 3루쪽 관중들을 향해 인사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하고 개인훈련을 진행한 관계로 아직까지 타이밍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낸 뒤 2구째 파울, 3구째는 헛스윙하며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경기 전 김민성이 "투수와 타이밍 싸움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빠른 볼 대처 감각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한 가운데 시범경기에서 꾸준한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 김민성.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