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두산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준(34)이
장원준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말 정근우를 2루수 땅볼, 송광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가뿐하게 출발한 장원준은 제라드 호잉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으나 김태균을 삼진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장원준은 2회말 1사 후 김민하에 우중간 2루타를 맞고 2사 후 하주석에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정은원을 삼진 아웃으로 처리, 역시 실점은 없었다.
두산은 3회말 김승회를 마운드에 올렸다. 두산이 2-0으로 앞설 때였다. 이날 장원준의 투구수는 34개였다. 최고 구속은 138km까지 나왔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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