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오지환이 몸에 맞는 볼 이후 교체됐다.
오지환(LG 트윈스)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회말 수비부터 백승현과 교체됐다.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오지환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와 상대한 오지환은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투구에 오른쪽 손등 부위를 맞았다. 몸에 맞는 볼 출루.
이후 주루 플레이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한 오지환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백승현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오른쪽 손등 단순 타박상"이라며 "현재 아이싱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LG 오지환.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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