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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오는 14일 오전 8시 방송되는 아리랑 TV 'NOW'에서는 베트남에서 인기몰이중인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여러 이야기를 다룬다.
▶ 베트남이 사랑한 박항서 감독
2018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18년 스즈키컵 우승, 2019년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베트남국영방송(VTV1)이 뽑은 올해 최고의 인물! 그 중심엔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있다. 그로 인해, 가장 큰 변화는 축구가 베트남의 희망이 됐다는 것! 박항서 감독과 함께 뛴 대표팀 선수가 한국 리그에 영입되면서 베트남의 아이들은 대표팀은 물론, 해외에서 활약하는 원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런 박항서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물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게도 힘이 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모델로 등장하는 한국 상품들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축구 시즌은 끝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박항서 열풍. 그 훈훈한 현장을 소개한다.
▶ 행복한 삶을 일끼우는 임종체험
‘죽음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면?’ 최근 행복하고 편안한 죽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별한 체험이 세간의 집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론사에서 소개될 정도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고 하는데... 그 곳은 바로, 다소 평범해 보이는 서울의 한 빌딩, 이 곳에서 가상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임종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이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싶은 이들로 체험장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본격적인 임종 체험 전, 가장 먼저 할 일은 나의 영정 사진 찍기다. 사진을 찍은 뒤 향한 곳은 임관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다. 실제 사람이 죽었을 때 사용하는 관들이 빼곡히 들어선 이 공간, 체험단들은 각자 관 옆에 자리 잡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지 못했던 마지막 말을 남기며 유서를 작성한다. 어느 새 엄숙해진 장내, 드디어 임관 체험을 할 시간이 왔다. 실제 고인에게 입히는 수의를 입고 비로소 관 속으로 들어가 죽음을 맞이하는 체험단들, 이렇게 체험단들은 임관 체험을 통해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난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행복한 죽음을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임관 체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인형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바비 인형 얼굴의 화장이.. 지워진다..?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진 인형의 화장을 지워내는 남자 김태기 씨! 인형의 기존 화장을 지워내고, 감정과 생기를 더해 새 얼굴을 입히는 리페인팅 기법을 소개한다! 새 하얀 캔버스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듯이 눈과 입술, 머리카락 등에 채색을 해 새 생명을 불어넣는 리페인팅 기법. 그렇게 작업을 마치고 나면 평범했던 바비 인형이 K-pop 아이돌부터 시작해서 헐리웃 영화배우로 새 생명을 얻는다! 실물 같은 화장법에 머리 스타일과 의상 등 머리끝부터 말끝까지 꼭 맞는 스타일링을 하고 나면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로 재탄생! 그렇게 작업한 작품만 수 십 가지. 김태기 작가의 작업실은 마치 인형 전시관을 방불케 한다는데.. 인형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리페인팅의 매력을 소개한다.
[사진=아리랑TV]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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