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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가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12일 제작진이 발표했다.
제작진은 "'불타는 청춘' 공식 1호 커플인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불타는 청춘' 시작부터 참여한 원조 멤버로, 방송을 통해 결혼까지 골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결혼 후 '불타는 청춘'에서 얼굴을 보지 못해 팬들의 그리움을 샀던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과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강원 정선 여행 이후 10개월 만의 '불타는 청춘' 공식 나들이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함께 여행을 다녔던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불타는 청춘' 다섯 돌 맞이 콘서트 MC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불타는 청춘' 설 특집 '싱글송글 노래자랑'에서도 MC를 맡은 바 있어 이번 콘서트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015B 장호일, 최재훈, 구본승, 김부용, 포지션 임재욱까지 유명 뮤지션들과 '불타는 청춘' 주역인 김광규와 특별 게스트까지 합세해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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