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키움이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웃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첫 시범경기를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며 "남은 시범경기에서 여러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선발 요키시는 본인 스스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 것 같다"라며 "특히 좋은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기대된다"라고 비교적 합격점을 내렸다.
이날 요키시는 5회 2아웃까지 11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단 1점으로 막았다. 4⅔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1실점.
키움은 13일에도 LG와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최원태를,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보낼 예정이다.
[키움 장정석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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