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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불법 영상을 유포한 의혹을 받는 일명 '승리•정준영 카톡방'에 있었다는 루머에 웃으며 대응했다.
이홍기는 딘딘과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핵인싸 동맹!'을 진행하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이홍기는 "제가 실검에 올라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딘딘도 "홍기 씨가 핫하다"며 "새벽에 깜짝 놀랐다"고 거들었다.
이홍기는 "새벽에 딘딘 씨가 전화 와서 '형 뭐야 아니지?' 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딘딘도 "얼마 전에 소문이 돈다며 '너 괜찮니?' 하더라. 내가 대마초를 해서 경찰 조사 받았다는 거다. 몇 개월 전에 사건이 종결이 됐다는데 나도 모르는 소문이 돈 것"이라며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다.
전날 SBS '8뉴스'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 내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실명이 거론되자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을 간접 부인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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