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직 경찰 강력팀장이 빅뱅 승리에게 개인적인 조언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는 빅뱅 승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브리핑 후 "승리 씨한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수사 경험치상, 군 입대 안 하는 게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입영연기원을 내고 경찰의 수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 군입대를 하든가, 만약 신변에 대한 조치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처분을 받고 나서 나머지 군을 생각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어 "군 입대를 하고 난 이후 경찰과 군이 합동으로 조사를 하게 되면 군에 대한 명예도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경찰에서 모두 수사를 마치고 군 입대를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다는 개인적인 의견까지 붙여본다"고 덧붙였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김호성은 "출국 금지조치가 아니라 입대 금지조치 같은 건 없나 모르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