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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핫식스' 이정은6(대방건설)가 신한PWM의 홍보대사가 됐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정은 선수와 브랜드 홍보대사 협약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신한PWM에서 ‘브랜드 홍보대사’를 협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PWM은 이정은에게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정은은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 착용 후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 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은은 KLPGA에 동명이인 선수가 5명이나 있어 ‘이정은6’로 활동해 왔다. 2017년 KLPGA 전관왕에 빛나는 6관왕을 달성했고, 2018년 KLPGA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로 2년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당당히 수석 합격을 차지한 뒤 최근 LPGA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공동 10위,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공동 11위로 선전했다.
이정은은 “LPGA투어를 진출하게 된 이 중요한 시기에 신한PWM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왕미화 WM부문장은 “이정은 선수가 KLPGA에서 보여줬던 실력을 LPGA에서도 가감없이 발휘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은6(좌)과 신한금융그룹 왕미화 WM부문장. 사진 = 신한PWM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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