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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13일부터 14일까지 남녀 2만3,950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5.0%로 지난 일주일(3/6~3/12)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미대오빠 김충재의 새 집 찾기가 방영됐다. 이날 김충재는 조건에 맞는 집을 찾기 위해 욕실, 채광, 곰팡이 등 집 구석구석뿐만 아니라 옆집 강아지 유무까지도 메모를 하는 꼼꼼함을 보여주었다. 원하는 조건과 가격의 맞지 않아 아쉬움을 내비치는 김충재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오늘(15일)부터 전현무, 한혜진 없이 진행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간이 이시언, 기안84에 (New)얼간이 성훈까지, 3명의 얼간이가 보여주는 유쾌한 홍콩 여행이 방영된다.
2위는 ‘내 학번이 어때서’편을 방영한 SBS ‘런닝맨(7.8%)’이 차지했다. 숨어있는 단 한 명의 복학생을 찾기 위해 펼쳐진 레이스에 참여한 새내기 3인방 홍진영, 한다감, 금새록은 자신만의 예능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오는 17일 ‘런닝맨’에서는 천 원부터 10억까지 ‘언박싱 상자의 비밀’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3위는 매니저 MT특집을 방영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7.1%)’이 차지했으며, 이어 JTBC ‘아는 형님(7.0%)’, SBS ‘미운우리새끼(5.0%)’, KBS ‘1박 2일(4.0%)’, 등이 지난 주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순위에 올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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