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씨엔블루 팬들이 멤버 이종현의 퇴출을 요구하는 2차 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씨엔블루 팬들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씨엔블루 갤러리에 두 차례나 성명서를 게재했다.
2차 성명서에서 팬들은 "그동안 물의를 일으킨 이종현만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짓 공식발표를 한 FNC엔터테인먼트의 만행을 밝히며, FNC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종현을 씨엔블루에서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시 해외 팬덤과 연합하여 향후 씨엔블루 모든 활동을 보이콧할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고 밝혔다.
또 팬들은 이종현이 2016년 6월 미공개 정보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2천만원에 약식기소 된 사실과 '승리·정준영 단톡방'에서 이뤄진 불법 볼카 공유와 여성 도구화 및 비하 발언을 시인한 점을 지적하며 "주식 사건 때처럼 국내활동이 아닌 해외활동으로 소속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몰지각한 FNC엔터테인먼트는 각성하고, 범죄자인 이종현의 씨엔블루 탈퇴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디시인사이드 씨엔블루 갤러리]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