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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훗스퍼 소속)이 가수 정준영의 흔적을 지웠다.
15일 손흥민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서 정준영 계정은 언팔로우(관계를 끊음)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성관계를 불법 촬영하고 몰래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의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결단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계, 스포츠계를 넘나드는 유명 절친으로 알려졌기에 이러한 변화가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국으로 가서 따로 만남을 가질 정도로 손흥민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정준영은 KBS 2TV '1박 2일'을 통해 손흥민을 언급하며 "토트넘에서 대박나라"라고 말했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과의 만남 인증샷을 직접 게재한 바 있다.
최근 정준영이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앤블루 이종현 등과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은 그들과 친했던 여러 스타들을 거론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친분으로 상대방까지 판단하면 안 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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