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외야수 이용규(34)에게 육성군행을 통보했다.
한화는 16일 오전 11시 50분경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나온 이용규와 면담을 진행했다.
한화 구단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용규에게 육성군행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화는 "내부 논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용규는 지난 12일 한용덕 감독과 면담을 갖고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어 15일 SK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에도 구단과의 면담에서 트레이드 의사를 전했다.
지난 해 타율 .293 1홈런 36타점 30도루를 기록한 이용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재취득하고 2+1년 총액 26억원에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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