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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JTBC ‘뉴스룸’이 ‘YG는 약국의 줄임말’이라고 보도한 외신을 언급했다.
‘뉴스룸’은 16일 “외국 언론에서 YG가 약국의 줄임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한국에 있다라는 식으로, 이게 홍콩의 저명한 영자지에도 이렇게 실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앵커는 이 소식을 전하며 “씁쓸하다”고 했다.
실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4일 'K팝 레이블 YG가 승리와 지드래곤 등이 연루된 성관계·마약 스캔들 이후 위기에 빠졌다'는 타이틀의 기사를 썼다.
이 매체는 "YG 소속 스타들의 잇단 마약 복용 의혹이 회사의 명성에 먹칠을 했다. 이로 인해 YG는 일부에서 '약국'(Yak-guk)이라는 조롱까지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뱅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연으로 유죄를 선고받았고, 지드래곤은 2011년 일본 콘서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YG 소속이었던 박봄은 2010년 마약류인 임페타민 밀반입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뉴스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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