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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서건창이 3경기 연속 휴식한다.
서건창은 14일 시범경기 고척 롯데전 이후 15일 고척 롯데전, 16일 고척 두산전에 잇따라 결장했다. 17일 고척 두산전 역시 결장한다. 장정석 감독은 "타격훈련 도중 오른팔에 근육통을 호소했다"라고 밝혔다.
서건창은 정강이 부상으로 2018년에 단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막판 복귀한 뒤 지명타자로만 나섰고,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풀타임 2루수 복귀를 노렸다.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8타수 무안타.
큰 부상은 아닌 듯하다. 장 감독은 "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주 기용 여부를 결정하겠다. 2경기(19~20일 고척 KIA전)만 치르면 개막전이니 상황을 보겠다"라고 밝혔다. 여차하면 23일 롯데와의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박병호도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빠진다. 부상은 아니고 휴식 차원이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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