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징야가 동점골을 터트린 대구가 울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와 울산은 17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나란히 1승2무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은 후반 19분 김보경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보경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대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후반 34분 세징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세징야는 츠바사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패스를 한차례 볼터치 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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