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동점골' 광주, 부산과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가 부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를 이어갔다.

광주는 17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라운드에서 부산과 1-1로 비겼다. 광주는 이날 무승부로 2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부산은 1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후반 3분 호물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던 이동준이 광주의 김준형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광주는 후반 16분 펠리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시영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펠리페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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