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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노사연이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노사연, 블락비 피오와 비범, 모모랜드 혜빈과 주이가 출연했다.
노사연은 9년만에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그는 "사실 제가 출연 못한 이유는 허리에 신경써야 할 나이라서 그렇다. 이 프로그램은 의자가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영자와 친분을 자랑하며 "나만 보면 언니가 결혼 안할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국에서 보면 언니는 참 촌스럽다고, 요즘은 이혼이 유행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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