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대한이 또 한 번 선발 기회를 얻었다.
김대한(두산 베어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의 2019년 1차 지명 선수인 김대한은 계약금 3억 5000만원을 받고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투수와 타자 모두 재능이 있었지만 본인은 타자를 선택했다.
시범경기에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5경기에 나서 타율 .500(8타수 4안타) 1타점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3일 한화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 17일 키움전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나섰다. 이날은 7번 타자 좌익수로 등장한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정규시즌 주전 좌익수인 김재환은 이날 휴식을 취한다.
한편,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김재호(유격수)-김대한(좌익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두산 신인 김대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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