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이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KIA를 상대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4승 3패를 기록했다.
‘5선발’ 이승호의 호투가 빛났던 경기였다. 이승호는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치는 등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단 68개에 불과했다. 타선에서는 3번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4번으로 자리를 옮긴 박병호도 멀티히트로 지원 사격.
키움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승호가 팀에서 요구하는 선발의 덕목을 잘 보여줬다. 타자와 강력하게 승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은 볼 개수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효율적인 투구를 해줬다”며 “시범경기이지만 승리를 해서 기쁘고 부상 없이 내일 마지막 남은 경기를 잘 치르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키움 장정석 감독.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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