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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8뉴스' 승리가 구청 단속에 '돈'을 무기로 들이민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는 승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조명했다. 과거 승리가 운영한 몽키뮤지엄에 대해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업으로 영업 신고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비호의 공권력이 지금의 버닝썬을 키운 셈이었다.
승리는 당시 단톡방에 "단속뜨면 돈 좀 찔러주고"라고 말했다. 당시 개업 첫 날 매출 5억원이었다. 몽키뮤지엄의 불법, 변칙 운영은 폐업한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됐다.
몽키뮤지엄 전 직원은 "단속을 한다고 하면 들어와서 정신없이 단속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라고 증언했다. 구청 측은 "갔을 때 그 행위가 없으면 못 잡는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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