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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배우 이동욱, 유인나는 이대로 이별할까.
지난 '진심이 닿다' 방송에서 권정록(이동욱)은 자신과의 스캔들이 오진심(유인나)의 배우 복귀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고, 오진심과의 이별을 결심한 가운데, 슬픔에 젖은 두 사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별을 통보한 권정록은 애써 담담한 눈빛을 띠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오진심은 북받쳐 오르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기운이 쏙 빠진 듯한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특히 본 촬영에서 이동욱-유인나는 실제 이별을 앞둔 연인처럼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담담한 척 이별의 아픔을 꾹꾹 눌러 담는 이동욱과 차오르는 슬픔에 몸을 떨며 눈물을 쏟아내는 유인나가 보여주는 절정의 감정 연기에 현장의 모든 이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극중 두 사람이 이대로 이별하게 될 지에도 궁금증이 고조된다.
20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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