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타이거즈가 "2019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KIA는 "올 시즌 팬북 컨셉은 ‘도전, 새로운 미래’로, 표지는 강렬한 호랑이 이미지로 장식했다. 특히 강렬한 호랑이의 표정을 강조해 명예회복을 노리는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북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A4 사이즈의 화보로 구성됐다. 화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가 실려 읽을거리가 풍성하다"고 덧붙였다.
우선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의 출사표가 소개되고, 지도자로 인생 2막을 연 정성훈, 곽정철 코치의 포부도 담겼다.
선수들의 인터뷰는 보다 다양해졌다. 프랜차이즈 스타 나지완과 양현종의 와이드 인터뷰를 비롯해, 최형우가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가 실렸다. 또 팬들의 질문에 답한 김윤동의 인터뷰와 류승현이 이범호에게 조언을 구하는 ‘베테랑 상담소’도 만나볼 수 있다.
올 시즌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외국인 선수 3인방의 포부와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김호령도 팬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이밖에 광주기아타이거즈 야구 역사관 소개와 선수들이 추천하는 맛집, KIA타이거즈 응원단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발간된 팬북은 1만원에 케이엔코리아 타이거즈 온라인샵에서 판매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케이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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