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올 시즌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선수는 부산 KT 2년차 포워드 양홍석이었다.
양홍석은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정효근(전자랜드), 이관희(삼성)를 제치고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다.
얼리 엔트리로 프로에 진출한 양홍석은 2년차 시즌을 맞아 단숨에 팀 내 주축으로 거듭났다. 양홍석은 52경기에서 평균 13득점 3점슛 1.3개 6.7리바운드 1.5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29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KBL 역대 최연소 트리플 더블(13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작성하기도 했다.
양홍석은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팀 형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홍석.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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