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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인 애나가 마약 유통은 부인했으나 주변 지인들은 유통 사실을 증언했다.
2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중국인 애나의 마약 유통 혐의에 대해 다뤘다.
애나는 19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마약양성 반응이 나온 애나는 투약은 인정했으나 판매는 인정하지 않았다.
'뉴스데스크' 측은 "애나가 유통하는걸 본 목격자가 있다. 한둘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애나의 지인은 "버닝썬을 비롯한 클럽에서 투약은 물론 유통하는 걸 본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직접 가져온 걸 봤다. 배에 실어왔다고 하더라. 락앤락 통에 채워놨다. 애나가 자신에게도 마약을 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 측은 승리의 마약 투약 여부를 추가 조사 중이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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