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예들이 합류한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다양한 공격 2선 자원을 점검한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오는 22일 울산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전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 공격의 핵심 손흥민(토트넘)이 최전방에 위치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대표팀 공격 2선은 기존의 이청용(보훔)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건재한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한 권창훈(디종)이 합류했다.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가 대표팀에 첫 발탁됐고 지난해 A대표팀에 첫 발탁됐던 이승우(베로나) 황인범(밴쿠버) 나상호(FC도쿄) 등도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벤투호는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한 상황이다. 20일 진행한 훈련에서는 손흥민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최전방에 위치한 가운데 백승호 이재성 권창훈이 2선에 포진해 연계 플레이를 점검했다. 또한 이강인은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함께 최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연습을 소화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표팀 합류 후 최전방에 위치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2선 자원에 대해 고민할 부분이 많다. 대표팀에 합류한 신예들의 기량을 점검해야 하고 부상에서 복귀한 권창훈과 이재성의 경기력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기 위한 고민도 이어가야 한다. 공격력 극대화를 노리는 벤투호는 남미 수비진을 상대로 화력 점검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