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타자 복귀한 추신수, 신시내티전 1안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톱타자로 돌아왔다. 안타 1개를 쳤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30타수 7안타 타율 0.233 홈런 없이 5타점 4득점.

추신수는 19일 애리조나전서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익숙한 톱타자로 나섰다.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역시 0-0이던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무사 2루 찬스서 또 다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루 주자 딜라이노 드쉴즈를 3루에 보냈다. 추신수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1 동점이던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안타를 때렸다. 대주자 부바 톰프슨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6회말 현재 신시내티에 1-2로 뒤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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