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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안타 1개를 쳤다. 그러나 텍사스의 완패를 막을 수 없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시범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30타수 7안타 타율 0.233 5타점 4득점.
텍사스는 3회말 선두타자 딜라이노 드쉴즈의 우월 2루타, 추신수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루그너드 오도어가 선제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그러자 신시내티는 4회초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좌월 2루타에 이어 2사 후 카일 파머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신시내티는 6회초 스캇 시블러의 우월 2루타와 3루 도루에 이어 이글레시아스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초에는 타일러 트램멜, 제시 윈커의 볼넷, 트램멜의 2~3루 도루로 2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이글레시아스의 유격수 땅볼 때 트램멜이 홈을 밟아 달아났다. 8회초에는 조이의 우월 2루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뽑아낸 뒤 쉬어맨 존슨의 우월 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결국 텍사스의 1-6 완패. 11승13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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