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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수목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박수진)의 주진모와 한예슬이 톱스타 박지빈의 불치병이 가짜라고 확신했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아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빅이슈’ 3월 20일 9, 10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4.4%(전국 4.3%)와 4.9%(전국 4.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봄이 오나봄’은 각각 4.4%(전국 3.6%)와 5.3%(전국 4.3%)를, 그리고 KBS 2TV ‘닥터 프리즈너’는 각각 8.6%(전국 8.4%)와 10.2%(전국 9.8%)를 기록했던 것.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빅이슈‘는 각각 1.7%와 1.9%였다. 당시 ‘봄이 오나 봄’은 각각 2.4%와 2.7%, 그리고 ‘닥터 프리즈너’는 각각 2.2%와 3.2%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분은 석주(주진모 분)가 수현(한예슬 분)이 내민 심장이식 적합도 검사표를 보고는 분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내 그는 그녀로 부터 파파라치 사진을 더 찍어야만 심장수술을 위한 단계로 넘어간다는 말에 고민하다가 결국 요청을 수락했던 것이다.
이후 석주는 서울역 지하도를 찾아가 두철(송경철 분)과 고박사(오광록 분)와 앞으로는 오지 않을 거라며 이별의 술잔을 기울이고는 곧이어 영화촬영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은호(박지빈 분)의 사진을 찍기위해 투입되었다. 이후 혜정(신소율 분)의 팀원이 된 그는 장례복장을 한 채 병원으로 잠입했고, 이어 환기구 통로에 들어갔다가 환각에 시달린 뒤 가까스로 사진을 찍었던 것.
그러다 TV에서 은호가 근육이 소실되는 불치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와중에 침대위에 누워있는 사진이 등장했고, 이에 석주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수현에게 내밀며 “TV속의 사진은 짜고 찍은 사진”임을 밝혔다. 수현 또한 과거 김원장(조덕현 분)이 자신에게 남긴 태블릿PC를 보다가 은호의 병이 가짜임을 확신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것이다.
SBS 수목극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1, 12회는 3월 21일에 공개된다.
[사진=SBS '빅이슈'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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