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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가 21일 DJ 산들의 모교인 부산 동아고등학교에서 전국 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를 진행한다.
'별밤'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국 투어는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에서 출발해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매일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별밤' 생방송이 펼쳐지는 부산 동아고등학교에선 '별밤' 대표 코너이자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별밤 뽐내기'가 펼쳐진다.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마음껏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22대 '별밤지기'였던 가수 윤하 그리고 그룹 B1A4의 공찬이 함께한다. 윤하의 '별밤지기' 시절을 기억하는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특히 이번엔 산들의 특별 무대까지 준비돼 있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생방송 현장을 직접 찾는 청취자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국 투어 기간 동안 현장 인증사진을 해시태그(#별밤 #별밤로드1320 #별밤X봉춘라디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청취자 중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DJ 산들과 제작진은 부산 방송을 마친 후 22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가수 소찬휘, 박지민 그리고 리듬파워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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