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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20일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에 의해 '갈등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은 "특히 교육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갈등 사안에 대해 맞춤식 강의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갈등은 왜 생기는지, 갈등을 어떻게 마주하고 대응할 것인지,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의 방법' 등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해서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라고 설명했다.
정주진 소장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들을 수 있는 열린 문화와 구조를 형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단 이난영 경영지원부장은 "갈등이란 가정과 조직 등 사회 전반에서 언제든지 부딪힐 수 있는 사안이다"라며 "갈등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가정과 조직의 성패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됨을 알게 됐고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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