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국립태권도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라고 21일 밝혔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7세 및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 프로그램인 '얍, 태권 꿈틀이가 나타났다'와 초등학교 1∼6학년을 위한 '박물관에서 만나는 태권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특히 새롭게 기획된 '얍, 태권 꿈틀이가 나타났다'는 동화 구연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활용한 인형극을 진행하는 등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와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는 체험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단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태권도'는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유물 탐구학습'과 퍼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라고 설명했다.
박물관 서봉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이 더욱 친숙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와 학습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하는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유아 교육기관에서는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