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볼리비아 대표팀의 마빈 베야라노(스트롱기스트)가 한국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빈 베야라노는 21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2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측면 수비수 마빈 베야라노는 이번 평가전에서 한국 공격진과의 대결이 예상되는 선수다.
마빈 베야라노는 한국전 준비 과정에 대해 "36시간 동안 비행을 했다. 긴 비행이었지만 한국과 경기하는 것이 감동적"이라며 "한국은 월드컵에 출전했던 팀이고 이번 경기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선수 중 인상깊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손흥민을 알고 있다"며 "빠른 것으로 유명한 것을 알고있다. 한국 대표팀의 주요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비예가스 감독은 "한국과 경기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한국이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을 알고 있고 이 자리가 중요하다. 월드컵에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는 중요하다. 한국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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