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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로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를 영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사울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가 책정한 사울의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약 1,540억원)으로 추정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중원의 핵심 자원인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미드필더로 사울을 낙점했다.
사울도 아틀레티코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대리인을 통해 “더 이상 아틀레티코에 남을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변수는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간의 우선 협상 권리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과거 다비드 비야를 아틀레티코에 이적시키는 조건으로 사울을 우선 협상할 권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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