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킬잇' 장기용과 나나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면서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다.
23일 밤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킬잇' 1회에서 김수현(장기용)은 파벨(데이비드 맥기니스)를 찾아갔다.
파벨은 어린시절 김수현을 키웠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버림받았고, 그를 찾아냈으나 그는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김수현은 겉으로는 평범한 삶을 사는 듯 보였다. 그는 수의사로서 동물들을 보살폈다. 하지만 의뢰가 들어오면 냉혹하게 사람들을 죽이는 킬러였다.
도현진은 형사의 감으로 최근의 살인사건들이 연쇄살인사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선배 형사의 수첩에 적힌 사람들이 죽는 것을 눈치챘고 이를 추적해나갔다. 그 중에는 김수현이 죽인 사람 또한 있었다.
하지만 길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며 서로를 도왔다. 도현진은 다친 사람을 치료하려는 김수현을 도왔고, 김수현은 경계하면서도 도현진에게 미묘한 관심을 가졌다.
이후 도현진이 다친 고양이를 품에 안고 김수현의 동물병원으로 오며 두 사람의 인연은 한층 깊어질 것이라는 걸 예고했다.
도현진은 김수현이 중심에 있는 살인사건을 추격하는 형사. 김수현은 사람을 죽이는 냉혹한 킬러였지만 두 사람은 의식하지 못한채 가까워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악연이 될지, 또 다른 인연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