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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승리와 클럽 '버닝썬' 을 둘러싼 의혹에 관한 내용을 방송했다.
유리홀딩스를 운영하는 승리와 유대표는 자신의 돈이 아닌 투자자들의 돈으로 버닝썬 문을 열었다고 전해졌다.
가수 정준영이 포함된 승리 지인들과의 단톡방에서 투자자로 보이는 유명 인물과 재력가들이 거론되었다.
해외투자자에게 거액을 투자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한 단톡방 친구들은 대부분은 요식업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요식업보다는 거액의 돈이 되는 수단은 버닝썬이라고 추정했다. 버닝썬 오픈비용인 18억을 투자자가 있었으며 이렇게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전해준다고 언급했다.
재력가들이 '버닝썬' 클럽에서 거액의 상품을 이용하고 현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으며, 클럽은 현금 30% 정도에 대해 신고하지 않는 탈세 의혹 또한 있는 것으로 밝혔다.
더불어 버닝썬 관계자와 경찰 유착관계 및 다양한 의혹에 대해 현재는 성폭행 동영상 유포자만 처벌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승리가 지인들과 한때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의 불법 사례에 관련해 유리홀딩스를 승리와 운영하는 유대표와 친분이 있는 윤총경이 알아보려했다는 의혹 또한 밝혀졌다.
전직 클럽 직원은 클럽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매달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가져갔다는 전직 형사 강씨에 대해 언급했다.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으로 본인은 버닝썬과 관계가 없다고 전했던 전직 형사 강씨이다.
이어 중국에서 마약을 하면 사형이기에 거액의 중국투자자에게 마약 제공 등으로 더 많은 투자를 받아온 곳이 '버닝썬'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정준영의 휴대폰 속 대화 내용을 밝힌 제보자의 용기를 통해 경찰 유착, 성매매 의혹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정작 제보자는 제보로 인해 힘든 상황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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