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전날과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SK 와이번스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로 김강민을, 선발 2루수로 강승호를 내세웠다.
이날 SK는 상대 선발투수로 금민철과 만난다. 지난해까지 붙박이 리드오프였던 노수광이 9번 타자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는 김강민이 나선다. 또 전날 최항이 등장했던 2루수 자리에는 강승호가 선발 출장한다.
노수광의 9번 배치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금민철을 상대로 너무 약해서 그렇게 했다"라며 "어차피 다음 타순이 돌아올 때는 1번 노수광-2번 김강민 형태가 된다. 한 타석 덜 들어서는 것이 (노수광) 본인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노수광은 지난해 금민철을 상대로 13타수 2안타(타율 .154)에 그쳤다.
한편, 이날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지명타자)-강승호(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강승호.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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