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토종 에이스' 이용찬(31)이 실책 2개에 울었다.
이용찬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6실점(2자책)을 남겼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초 시작부터 정근우에게 볼넷을 줬다. 장진혁을 삼진,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제라드 호잉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았고 김태균에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성열을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친 이용찬은 2회초 공 7개로 삼자범퇴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3회초에는 정근우와 장진혁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고 4회초 2사 후 이성열에 볼넷을 줬지만 최재훈을 삼진 아웃으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초에도 하주석과 정근우를 상대로 삼진을 수확. 2~6회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이용찬은 7회초 선두타자 김태균의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오재원은 수비 시프트에 따라 김태균의 타구 방향을 읽는데 성공했지만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이성열에 우중간 안타를 맞은 이용찬은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놓였다. 그래도 하주석을 1루 땅볼로 유도해 실점을 막을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1루수 오재일의 홈 송구가 높았고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7회에만 나온 실책 2개. 이용찬도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정은원에 중전 적시타를 맞은 이용찬은 이형범과 교체됐다. 이형범은 김민하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이용찬의 실점은 2점이 추가됐다. 두산은 그렇게 0-6 리드를 내줬다.
[이용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