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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전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오랜만에 한국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1회에서는 첫 호스트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 도착한 박나래, 한고은, 장동윤, 광희, 돈스파이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호스트를 만나기 위해 워싱턴 공원으로 향한 멤버들은 들뜸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한고은은 자신과 팔짱을 낀 적이 있다는 첫 호스트의 힌트를 듣고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첫 호스트의 정체는 전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였다.
한국을 사랑하기로 정평이 난 마크 리퍼트는 실제로 아들의 이름도 '세준'이라고 지을 정도로 지극한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 또한 마크 리퍼트의 임기 당시의 활약을 짚으며 즐거워했다.
한고은은 "드디어 기억이 났다"라며 "KBS 연기대상에서 시상하려고 마크 리퍼트와 팔짱을 낀 적이 있다"라며 회상했다. 특히 '힌트맨'으로 등장한 전 야구 선수 출신 코치 홍성흔은 마크 리퍼트에게 "한국의 야구 팀 중 어느 팀을 제일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마크 리퍼트는 "두산 베어스 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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