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호흡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파주NFC에서 한시간 가량 훈련을 진행하며 26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을 대비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훈련에서 조직력을 점검하며 콜롬비아전 대비를 이어갔다.
대표팀의 벤투 감독은 지난 22일 열린 볼리비아전에서 투톱을 가동하며 최적의 공격조합 찾기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벤투호는 볼리비아전에서 지난 1월 아시안컵 토너먼트 경기와는 다른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대표팀은 24일 훈련에서의 미니게임도 4-1-3-2 포메이젼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배치하며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집중했다.
벤투호는 24일 훈련에서는 23명의 선수가 훈련에 임했다. 지난 볼리비아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각각 아킬레스건 통증과 무릎 통증으로 인해 24일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지난 22일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후반전 종반 이청용(보훔)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24일 훈련에 앞서 골 결정력에 대해 "찬스가 왔을 때 좀 더 침착하게 마무리한다면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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